28세, 연봉 4천만 원의 사회 초년생 장그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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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그래님 : 미혼, 오피스텔 거주 중, 결혼과 부동산 장만에 대한 고민 중

신입사원인 장그래님은

재무 설계사분의 권유로 종신보험을 월 1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가입했습니다.
추가로 P2P가 핫하다고 해서 투자를 하였으나 최근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고민 중입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방향이 맞기는 한가요?

사실 사회 초년생에게 재테크는 매우 어렵기만 합니다.

그런데 월급도 굉장히 적은 시점에서 수수료가 굉장히 비싼 종신 보험을 가입시키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장그래님의 금융 자산 현황이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금융 자산 현황

금액(단위 : 만 원), 현재

종신 보험

180

예,적금

400

P2P

300

 

불리오 팀에서는 어지간해서 가입하고 있는 상품을 바로 해지하라는 말씀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납입한지 몇 달 밖에 되지 않았고 소득에 비해 보험이 과하게 세팅된 경우이거나 대부분 중산층에게 필요 없고 수수료만 비싼 종신 보험을 가입시키는 경우는 부득이하게 해지를 권유하는 편입니다.

P2P는 사회 전반적으로 대출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면서 업체별 편차가 커지는 것과 동시에 구조적인 문제로 연체율이 급등하는 상황입니다.

금융 자산 현황

금액(단위 : 만 원), 현재

종신 보험

해지 권유

예,적금

증액

P2P

유지 혹은 감액

연금저축

200만 원 시작

ISA

100만 원 시작 후

월 50만 원 추가

 

위에 말씀드린 이유로 종신 보험은 부득이하게 해지를 권유했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는 시드머니를 모으기 위한 목적절약하는 습관의 형성을 위해 최대한 저축률을 높이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P2P는 구조적으로 연체율이 급등하는 상황이라 추가 증액은 권유하지 않았습니다. 연금저축은 만 55세 이후까지 찾지 않을 자금노후까지 인출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연 200만 원 정도를 생각해보고 그게 아니라면 비과세 혜택이 있는 ISA만 하시기를 권장 드렸습니다.

특히 장그래님은 20대이면서 총 급여액 5,000만 원 이하이기 때문에 ISA를 서민형 혹은 청년형으로 가입 가능하여 비과세 한도를 400만 원까지 쓸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욱 혜택이 크기 때문에 ISA를 권장 드렸습니다.

ISA 만기 이후에는 연금저축 계좌로 이전하여 추가 세액 공제를 받을 예정입니다.

 


장그래님의 추가 절세 예상 금액

연금저축 : 약 330,000 원(세액 공제)
(투자 원금 200만 원 납입 기준)


ISA : 만기 시 최대 4,000,000 원(비과세)


ISA : 만기 시 최대 396,000 원(세액 공제)